연일 메마른 날씨에 더위만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비 소식은 언제쯤일지 궁금하실 텐데요, <br /> <br />다행히 오늘 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남부와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겠고, 현충일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을 한 번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동풍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영동 최고 100mm, 그 밖의 동해안과 제주도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텐데요, <br /> <br />다만 내륙의 비의 양은 5~20mm, 많으면 최고 40mm로 상대적으로 적겠습니다. <br /> <br />워낙 가뭄이 심했던 영남은 일시적인 단비 효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, 내륙의 완벽한 해갈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해안 지방은 현충일까지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해안은 초속 20m의 강풍과 함께 다소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현충일에는 동해안에 호우와 거센 파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울진은 산사태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고요, 동해안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그 밖의 중부 지역은 하늘만 흐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도 쉬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, 이맘때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6041731468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